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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사내업무용 AI챗봇 '톡깨비' 도입





KB증권이 30일 증권업계 최초로 직원 대상 사내업무 응대용 인공지능인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서비스의 이름은 ‘톡깨비(Talk KB)’다.

이 서비스는 자연어 처리기술과 머신러닝 기반의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계좌관리, 출납·제권리, 매매 등 영업점 대부분의 업무와 직원들의 업무 문의가 많은 인사, 리서치 자료를 제공하는 리서치 서비스에 대한 답변이 가능하다.



KB증권은 직원들의 스마트 워킹을 위한 로봇처리자동화(RPA) 고도화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KB증권은 직원의 PC 사용과 근무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운영 가능해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 대상을 크게 확대할 수 있는 서버급 RPA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접목해 각종 문서 학습 후 필요한 데이터를 자동 추출하는 프로그램과 챗봇 대화창에서 RPA를 실행하고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챗봇·RPA 연계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말 도입된 KB증권 RPA는 도입 이후 100여개 업무에 적용돼 연간 약 2만5,000시간의 업무 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게 KB증권의 설명이다 .

김재봉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인공지능 챗봇 톡깨비 오픈과 업무 자동화 시스템인 RPA 고도화를 통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축은 스마트워킹 문화 확산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이 창의성을 발휘하며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신기술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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