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 주에는 서울 송파·서대문과 인천 송도 등 전국 19곳 1만 673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국 19곳 단지에서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세부적으로 보면 3일에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2차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등 5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가운데 부천 일루미스테이트는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이 경기 부천 범박동 계수·범박 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전용 39~84㎡ 총 3,724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2,508가구다.
4일에는 △남양주 e편한세상 평내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주상복합) 등 6곳에서, 5일에는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광명 철산역 롯데캐슬&SK VIEW 클래스티지 등 5곳에서 청약을 접수한다. 송파구 거여동 거여 2-1구역을 재개발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3.3㎡ 당 평균 분양가가 2,600만원대로 저렴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제1주택을 재건축하는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5일 분양한다. 전용 34~114㎡ 832가구 중 49~75㎡ 3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이 도보 3분거리인 초역세권이다. 종로 10분, 강남까지는 3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이들 견본주택에는 상한제 시행 전 분양 받으려는 수요가 대거 몰렸다. 한편 견본주택은 6곳이 오픈 예정이다. 6일에 △덕수궁 디팰리스(주상복합·오피스텔)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주상복합·오피스텔) 등이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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