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제11회 월드뷰티아트&디자인 국제공모전’에 참가한 미용예술학과 재학생 16명이 국회의원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20개의 메달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사단법인 월드뷰티아트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뷰티아트와 디자인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미래 젊은 예술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헤어, 메이크업, 스킨, 네일, 뷰티일러스트 등의 종목에서 경연을 펼쳤다.
와이즈유 미용예술학과(LINC+사업 뷰티테이너트랙) 재학생 16명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 이화연(국회의원상), 박다운·김아영·홍선주·김수민·김나경(이상 금상) 학생들이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박지은·문민주·박진서·우현겸·강병호·허정민(이상 은상), 한소영·장은지·우아현(이상 동상), 이지원(imbc 최우수상) 학생들이 중복 수상을 포함해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연아 미용예술학과장은 “최첨단 실습실과 현장실무능력을 중시하는 미용예술학과의 교육시스템 덕분에 각종 대회에서 매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유 미용예술학과는 지난 2017년부터 LINC+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뷰티테이너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미용명장 1호 김진숙 교수를 비롯한 우수한 교수진과 최첨단 실습실을 갖추고 헤어, 피부, 네일아트, 메이크업 분야에서 실무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뷰티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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