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까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몰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이 꺼낸 든 카드는 프리미엄이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명절 기간 동안 초고가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 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을 고려해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L-NO.9 한우세트(100세트,6.5㎏)’를 135만원에, 귀한 참조기만을 엄선해 만든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황제(굴비2.7㎏)’ 를 200만원에, 세계 와인 중심 프랑스 보르도에서도 특1등급으로 분류되는 와인만을 선별해 구성한 ‘5대 샤또 2000빈티지 밀레니엄 세트(2세트 한정)’를 2,500만원에 판매한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고려한 제품도 내놓았다. 롯데백화점은 전국에서 찾는 우수 농장에서 만들어진 ‘지정 우수 농장’ 선물세트를 총 8종 선보인다.
더불어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우수 생산자 직거래 세트’도 준비했다.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1.4㎏/10미)’를 40만원에, ‘명품 활전복 세트 2호(전복160g×9마리)’를 30만원에, ‘장흥 한우 육포 세트(450g)’를 9만5,000원에 판매한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장은 “소중한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선물을 하시는 분과 받으시는 분 모두 마음에 들 수 있는 상품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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