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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판교 테크노밸리 '직주근접'

특화설계.커뮤니티 차별화

계약금 분납 자금부담 줄여

6개월후 분양권 전매 가능





판교테크노밸리 직주근접 단지로 분양 당시 주목을 끈 포스코건설의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조감도)’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2015년 이후 광주에서 분양한 민간분양 중 가장 많은 청약 통장이 몰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첨자 계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C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1,396가구로 조성된다. 지난달 2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083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3,669건이 접수돼 평균 3.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이후 경기도 광주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 통장이 몰린 것. 타입별로는 59㎡A 타입이 19.44대 1로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고, 모집가구 수가 가장 많은 84㎡A 타입은 661가구 모집에 2,454건이 접수돼 3.71대 1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은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계약금(분양가의 10%, 1·2차 분할 납부) 중에서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해 부담을 줄였다. 1차 계약금 납입 후 1개월 내 2차 계약금을 내면 된다.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자금 부담이 있는 계약자를 위해 1차 중도금 납입 일정을 전매 가능일 이후로 조정했다. 중도금 납부 이전에 전매할 수 있어 대출 부담이 크게 줄었다.



이 단지는 또 특화설계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주거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Bay) 등 특화평면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광주시 최초로 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실내 체육관도 설치한다. 피트니스 센터,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음악연습실 등 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 호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 IC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20분대 이동할 수 있다. 또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수서~광주 복선 전철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12분에 도달할 수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 시점에 오포IC 개통 등 교통 호재가 많고, 분양가가 합리적이어서 관심도가 높다”며 “잔여 가구 계약에 대한 문의 전화가 많아 정당계약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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