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티라유텍이 10월 코스닥에 입성한다.
티라유텍은 19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달 중 수요예측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기업공개(IPO)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2006년 설립된 티라유텍은 공급망관리(SCM), 생산관리(MES) 및 공장자동화(FA), 중소·중견 제조 운영 플랫폼 등 스마트팩토리 전반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SK㈜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다.
올해 반기 매출액은 148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 65%, 99% 증가한 수치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LG전자, 한화, CJ 대한통운 등이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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