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침착하게 지켰다, 단독선두 김지현

KLPGA 올포유·레노마 2R

첫날보다 아쉬운 이븐파 성적에도

2타차 단독선두...시즌 2승 기대

최혜진 데일리 베스트 6언더 반등

김지현




최혜진


김지현(28·한화큐셀)이 이틀째 단독 선두를 지키며 시즌 2승 전망을 밝혔다.

김지현은 20일 경기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CC(파72)에서 계속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3개씩으로 이븐파 72타를 적었다. 1타를 잃고 있다가 17번홀(파3)에서 4m쯤 되는 버디를 넣었다. 11언더파 61타로 투어 18홀 최소타 2위 기록을 썼던 전날의 기세와 비교하면 아쉬운 스코어지만 자칫 들뜰 수도 있는 상황에서 타수를 잃지 않으며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이틀 합계 11언더파로 2타 차 단독 선두다.



KLPGA 투어 데뷔 10년 차인 김지현은 통산 5승을 올렸다. 올 시즌은 1승으로 상금 11위에 올라 있는데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 우승은 아직 못했다. 지난 5월 우승한 대회는 매치플레이 대회다. 신인 임희정은 2타를 줄인 합계 9언더파로 2위를 지켰다. 첫날 4타였던 선두 김지현과의 격차를 2타로 좁혀놓으면서 시즌 2승 기대를 부풀렸다.

상금 선두 최혜진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이날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스코어인 6언더파를 적는 저력을 선보였다. 첫날 1오버파 43위였는데 단숨에 합계 5언더파를 만들어 역전 우승을 노릴 위치로 올라갔다. 1라운드에 34개였던 퍼트를 이튿날 28개로 확 줄였다. 신인상 포인트 1위 조아연도 5언더파다. 이소영은 8언더파로 대회 2연패 가능성을 이어갔다.

한편 베어즈베스트 청라GC(파71)에서 계속된 일본·아시안 투어 공동 주관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에서는 노승열이 3타를 줄여 3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달 2일 전역 후 복귀전에 나선 노승열은 첫날 4오버파에 그쳤으나 이튿날 3언더파를 적어 1오버파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스콧 빈센트(짐바브웨)가 8언더파 선두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