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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차화연, 섬세한 감정으로 몰입도 200%..'독보적인 존재감 발휘'

‘황금정원’ 차화연(진남희 역)이 극에 대한 몰입도를 200% 끌어올리며 美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MBC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드라마로, 배우 차화연은 진남희 역으로 분해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제(21일) 방송된 ‘황금정원’ 37-40회에서 차화연은 한지혜(은동주 역)와 외출 준비를 하며 대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치의한테 2년 뒤에 눈이 먼다는 얘기를 듣고 뭐가 제일 슬펐는지 알아?”라고 물어보던 차화연은 이내 눈물 고인 눈으로 준기를 못 볼까 봐 가슴 아팠다는 말과 함께 떨리는 입술을 감추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보여진 차화연의 호소력 짙은 감정 연기와 더불어 홀로 쓸쓸하게 아픔을 견뎌내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쓰러운 감정을 들게 만들었으며 엄마라는 무거운 책임감에 대한 외로운 감정을 느끼게 만들었다.

또한, 이태성(최준기 역)이 뺑소니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오지은(사비나 역)의 갑작스러운 폭로로 알게 된 차화연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남편의 외도 사실로 아직까지 힘들어하고 있는 차화연에게 또다시 주어진 가혹한 상황은 시청자들에게도 분노를 안겨줌과 동시에 안타까운 감정을 선사하며 앞으로 더더욱 휘몰아칠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배우 차화연은 매회 자유자재로 감정을 컨트롤하며 섬세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회차가 진행될 때마다 보여주는 美친 존재감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으며 캐릭터와 완벽히 혼연일체 한 모습은 연일 시청자들의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차화연이 출연 중인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4회 연속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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