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의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구글과 비밀유지계약(NDA)을 맺고 ‘그래핀’ 관련 협업을 확대한다고 밝히며 단기간에 5배 이상 급등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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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은 연필심에 사용되는 흑연을 원료로 하며 탄소원자로 만들어져 원자 크기의 벌집 형태 구조를 가진 소재다. 해당 소재는 상온에서 구리보다 100배 많은 전류를 실리콘보다 100배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강철보다는 200배 이상의 강도를 가져 휘어져도 물리적 특성을 잃지 않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강력한 후보 물질로 알려졌다.
미국의 미디어 분석 기업 PR 뉴스와이어에 따르면 그래핀 세계 시장 규모가 오는 2023년에는 10억 달러(1조1225억 원)를, 2030년에는 500억 달러(약 60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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