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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0원에 한우 듬뿍 카레…양서고등학교 '명품급식'에 "미슐랭 안 부러워"

/사진=양서고등학교 홈페이지 캡쳐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양서고등학교’의 럭셔리한 급식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오전 전파를 탄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양서고등학교 고품질 급식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양서고등학교에서는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양평의 한우를 듬뿍 넣은 카레를 비롯, 갖은 양념을 넣어 만든 인도식 탄두리 치킨까지 등장하는 급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양서고등학교에 따르면 ‘명품’이란 이름이 아깝지 않은 이 급식의 가격은 하루 8,600원에 불과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양서고등학교 홈페이지 캡쳐


양서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급식에 대해 ‘미슐랭 식당이 부럽지 않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서고등학교는 경기도 최상위권의 고등학교로 잘 알려졌다. 웹디자인과와 정보처리과가 각 1학급씩 운영되며 7개의 일반학급으로 구성됐다.

한편 지난 1980년 3월7일 문을 연 양서고등학교는 1993년 10월 보통과 6학급, 상업과 3학급으로 학칙을 변경했다. 이후 2002년 3월 자율학교로 지정됐고 양서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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