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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웰니스케어 스타트업 로그싱크, 중국 파이스킨과 업무협약





지난 17일 맞춤형 웰니스케어 솔루션 개발사인 글로벌 스타트업 로그싱크(logsynk)와 중국 파이스킨(Phiskin, 이하 파이스킨)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로그싱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내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유전자 정보, 문진, 피부측정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그싱크는 각 정보들을 자체 개발한 데이터융합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의 선천적 역량과 후천적 상태를 비교, 분석한다.

이에 따라 신체대사상태, 생활습관, 외부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피부상태에 맞게 솔루션을 제공하여 꾸준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대치동 EDGC웰니스센터에서 증상별 진단 컨설팅 솔루션 공급 파트너로 참여한데 이어 중국 스킨케어 클리닉 시장에 진출하는 등 점차 국내외에서 기술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중국 파이스킨과 협약을 맺은 로그싱크는 스킨케어, 두피케어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또한 단계적으로 맞춤형 솔루션에 필요한 미용기기 장비와 맞춤형 제품 및 운동 프로그램 공급도 진행된다.

현재 스킨케어 중심에서 헬스케어, 멘탈케어, 맞춤형 보험까지 아우르는 토탈 라이프케어로 사업영역을 확장중인 파이스킨은 로그싱크와 손잡고 비만관리, 건강관리 등의 맞춤형 관리 및 예방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은 고령화, 생활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안티에이징 및 비만, 탈모 케어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늘어나는 인구만큼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과 과학적인 예방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파이스킨 공동 창업자 겸 대표이사 Tony Zhang은 “현재 중국에서는 안티에이징이나 비만, 두피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탈모로 고민중인 인구가 2억 5천 만명 이상 달한다. 반면 이에 맞는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 및 제품이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및 제품까지 매칭시킬 수 있다면 마켓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치열한 경쟁에 접어든 스킨클리닉 시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며 피부뿐 아니라 두피, 건강, 멘탈 등 토탈 라이프 케어 개념으로 접근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이스킨은 중국 내 영향력 있는 뷰티&헬스 케어 클리닉으로 알려진 프리미엄 스킨클리닉으로 상하이를 포함한 중국 1선 도시(북경, 상해, 항주, 닝보)에 10개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4만명 이상의 VIP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항주 알리바바 본사 내에도 클리닉 센터를 운영중이며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중국 최대 VC인 레전드캐피탈(Legend Capital) 및 미국계 Fund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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