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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수만, 4조 기금 '글로벌 시티즌' 공연 아시아 총감독 맡아

5대륙 동시 개최 자선 공연…헤드라이너로 엑소·콜드 플레이·퍼렐 윌리엄스 등

글로벌 시티즌 공연의 아시아 유치 소감을 밝히고 있는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함께 전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한 ‘글로벌 시티즌’ 아시아 공연을 유치했다.

27일 SM에 따르면 SM과 이수만 프로듀서는 2020년 ‘글로벌 시티즌’이 북미·남미·유럽·아시아·아프리카 등 5개 대륙에서 동시에 개최할 최대 규모의 자선 공연 ‘2020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2020 Global Goal Live: The Possible Dream)‘을 아시아에 유치하며,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공연 총감독을 맡는다.

‘글로벌 시티즌’은 빈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단체 ‘글로벌 파버티 프로젝트(Global Poverty Project)’가 2030년까지 빈곤·기후 변화·인류 불평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193개 유엔회원국가 지도자와 정부·자선가·민간 단체와 힘을 모으는 장기 캠페인이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약 10조원이 모금돼 6억 5,000만 여명의 사람들을 도왔고, 2018년에만 각 국가와 기업들이 약 4조원(36억 달러)의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미 발표된 미국 뉴욕, 나이지리아 라고스 외 아시아·유럽·남미 대륙의 개최 도시는 추후 공개된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캠페인 운동을 결합해 빈곤·기후 변화·인류 불평등 문제 등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 변화를 촉구하고자 개최되며, 총 10시간에 걸쳐 대형 글로벌 방송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방송 될 예정이다. ‘2020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엑소를 비롯해 콜드 플레이·메탈리카·뮤즈·어셔·앨리샤 키스·빌리 아일리시·퍼렐 윌리엄스 등이 발표됐으며, 대륙별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만(오른쪽) SM 총괄 프로듀서와 가수 어셔.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26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개최된 ‘2020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 런칭 이벤트에 직접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아시아 대륙을 대표해 글로벌 시티즌과 파트너십을 맺고 우리가 직면한 세계의 빈곤, 기후 변화 등의 문제를 해결해가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SM은 더 넓은 세상의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저는 SM 소속 아티스트와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 글로벌 시티즌의 목표를 위해 세계를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28일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리는 자선 페스티벌인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SM 소속 그룹 NCT 127이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SM은 다양한 방법으로 글로벌 시티즌과 함께할 것”이라며 “세계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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