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지와이커머스는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 증자로 외부 자본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입찰은 우선매수권자가 존재하는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지와이커머스는 지난 8일 “회생절차 진행 중 잠재적 투자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절차에 따라 회생법원의 승인을 얻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지와이커머스는 대주주의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사장 폐지 사유가 발생해 지난해 9월 거래가 정지됐다.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10억원을 단기대출한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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