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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편' 광고 인기.. '그 다음은 뭘까?'

청주편 광고.. 공개 2주만에 조회수 1,200만회 돌파

앞서 선보인 '이천편'에 이어 인기몰이





SK하이닉스(000660)의 기업광고 ‘청주 직지편’이 공개 2주만인 14일 조회수 1,200만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광고는 올 상반기 ‘반도체도 한국 특산품’이라는 아이디어로 화제를 모은 ‘이천편’ 광고의 후속편이다.

이번 광고는 고려시대 청주에서 세계최초 금속활자 직지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기반해 관련 기술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로 이어졌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분 38초의 짧은 광고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72단 3D 낸드플래시 △96단 4D 낸드 플래시 △128단 4D 낸드플래시를 내놓았지만 매번 ‘그 다음은 뭘까?’라는 직장상사의 요구에 스트레스를 받는 직원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특히 전생에 상하관계로 만난 이들이 이번 생애에서는 상하가 뒤바꼈다는 내용을 담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SK하이닉스 고유의 ‘한계 극복 DNA’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1377년 고려시대 청주에서 여러 어려움 속에 세계최초 금속활자 직지가 만들어졌을 것”이라며 “이러한 DNA가 SK하이닉스로 이어져 한계를 이겨내며 기술개발을 해내는 원동력이 된 것이라는 스토리에 웃음 코드를 넣어 다뤘다”라고 밝혔다. 직장인들은 “기가 막힌 광고다”, “청주사람으로서 SK하이닉스가 자랑스럽다” 등의 댓글을 달며 호응하고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오는 24일 올 3·4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의 주력 상품인 D램 가격 하락 및 자체 감산 등으로 전년 동기(6조4,724억원)의 10분의 1도 채 안되는 4,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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