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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베스트셀러 영화화, 감동 실화 원작 화제

올가을 가슴 뜨거운 위로를 전할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가 11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감동 실화 원작을 바탕으로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네이버




벼랑 끝 위기에 놓인 위태로운 아이들과 실패와 실수를 반복해도 언제나 그들 편인 교사 민재, 그들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담은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스테디셀러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라는 원작도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원작 도서는 13년간 무려 5천여 명의 거리 위 아이들을 구해낸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의 감동 실화를 담은 에세이로 일본 발매 당시 38만 부 이상 판매되며 NHK와 TBS에서 다큐와 드라마로 제작되며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출간 2달 만에 베스트셀러에 진입하며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는 아직까지도 교사들의 추천도서로 손꼽히는 스테디셀러다. 원작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는 밤의 세계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의 뜨거운 진심이 담겨 있는 에세이로 학교나 집 그 어디에도 편히 쉴 곳 없이 거리를 배회하는 아이들을 질책하며 선도하는 것이 아닌, 곁에서 그들의 얘기를 들어주고 기다려주는 선생님의 모습을 담아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우연히 에세이를 접한 이성한 감독은 이 이야기에 큰 감명을 받고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을 직접 만나 영화화에 대한 허락을 구했고, 7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 지금 영화로 탄생하게 된 것.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으로서 모든 것이 서툰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제시하는 선생님의 이야기는 현재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큰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 생각한 이성한 감독은 “아이들의 곁을 지키는 선생님처럼 지금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도 어디선가 당신들을 돕기 위한 누군가가 움직이고 있을 거란 걸 말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영화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열여덟 청춘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람> 이성한 감독이 전하는 두 번째 성장통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성숙한 내면 연기로 충무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윤찬영(<생일><당신의 부탁>)과 전 세계 27관왕에 빛나는 <벌새>에서 가부장적 사회 속, 큰아들의 심리적 무게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손상연, 국민 프로듀서의 지지를 받으며 ‘아이즈원’의 멤버가 된 김민주, 그리고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니나 내나>의 김진영까지 빛나는 신예들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많은 이들을 감동시킨 기적 같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올가을 가장 따뜻한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할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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