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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트렌디부터 레트로까지 200% 소화..고퀄리티 화보 완성

배우 곽동연의 힙한 감성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싱글즈




곽동연이 패션 매거진 싱글즈와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을지로의 힙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그는 레트로한 배경에 화려한 패턴의 슈트와 니트를 매치해 트렌디함을 더한 것은 물론 자유분방한 모습부터 카리스마 있는 눈빛까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퀄리티 높은 화보를 탄생시켰다.

/사진=싱글즈


곽동연은 MBC 새 주말 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에서 구성 호텔의 후계자 나해준 역을 맡아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데뷔작인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이후 오랜만에 출연하는 주말 드라마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또래 배우들 사이에서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자신의 색깔을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윤여정, 주현, 한진희 등의 배우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하모니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싱글즈




인터뷰를 통해 곽동연은 “나해준은 완성도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은근 불의를 참지 못하고 잔정도 많다. 나해준을 탐구하는 방식은 주어진 대본에 충실하는 게 첫 번째다. 책, 영화, 타 작품, 친구 등을 통한 간접 경험이 그 뒤를 따르겠지만 최근에는 불특정한 어떤 형태를 계속 떠올리며 해준이를 표현하려 노력 중이에요. 나해준의 시크하고 차가운 성격에 곽동연적인 성격을 가미해 좀더 에너제틱하고 활발한 인물로 만들고 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곽동연이 출연하는 MBC 새 주말 특별 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로 11월 2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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