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2030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요일에 따라 다른 혜택을 주는 ‘디데이(D-day) 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요일별로 지정된 영역에서 카드를 쓰면 이용금액의 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월 최대 3만포인트까지 적립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로 월 단위로 혜택을 주던 기존 카드와 달리 촘촘하게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성향을 분석해 요일 단위로 혜택을 구성했다.
요일별 5% 적립 영역은 △월·화·수요일 편의점 △목요일 영화 예매 △금요일 요식업종 △토요일 미용·마사지·체형관리 등 뷰티업종 △일요일 온라인쇼핑이다. 버스·지하철 이용금액은 요일과 상관없이 매일 5% 적립되며 월요일 오전 7~10시에 스타벅스를 이용하면 최대 2,000원까지 할인이 된다. 단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8,000원이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