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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기업가협회, 중국석화와 한국 상품 공급 계약

사단법인 한중기업가협회가 지난 10월 22일 중국 요녕성 대련시에서 중국석화(SINOPEC)그룹과 한국 상품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석화(SINOPEC)그룹은 중국의 최대 석유화학제품 공급업체로, 주유소 33,000여 개를 보유한 포춘지 선정 세계 2위 기업이다. 중국석화(SINOPEC)그룹은 동북아의 중요한 국제 운항 중심지인 대련시를 기반으로 이체크로스보더 쇼핑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지난 1월 28일 대련시 개발구 보세구내에 2,000평 규모의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대련시 2개, 호남성 2개, 료녕성 잉커우 1개 매장 35,000평을 만들고, 2020년까지 100개 매장, 5년 사이에 2000개 매장을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중기업가협회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인가 민간 비영리 사회단체로,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투자, 무역, 문화사업 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중국석화의 요청으로 한중기업가협회 주도하에 한국 상품 중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가전제품 등을 대량 공급하기로 합의했고, 이번 방문 시에 회원사인 제니하우스, 장보고, 트루나스 등은 약 20억원의 상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 체결은 중국석화(SINOPEC)그룹의 총경리와 임원, 쇼핑플랫폼 운영사인 중국 한중(대련)기업정보자문복무유한공사 총경리 및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한중기업가협회 김훈 집행회장과 함께 왕이화 부회장, 북경지사 김동혁 대표, 강민규 사무국장, 원진비즈 서형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 스타들이 가장 사랑하는 토탈 뷰티기업 제니하우스의 화장품이 좋은 평가를 얻었으며, 한국의 흑삼을 제조 및 유통하고 있는 장보고 홍원웰빙, 자연 그대로 브랜드의 동결건조기술력을 갖춘 식품 전문회사 트루나스 등 한국의 우수한 제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중기업가협회 김훈 집행회장은 “중국석화와 함께하여 장기적인 중국 수출에 물꼬를 시작으로 향후 중국석화의 중국 내 주유소 33,000여개 내 27,000개 편의점에도 납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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