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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익는 가을]한국야쿠르트 '하이프레시' 야쿠르트 넘어 신선식품까지 '맞춤 배송'







한국야쿠르트는 ‘프레시 매니저’라는 독자적인 유통채널을 바탕으로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를 손으로 전하는 모바일 신선마켓으로 바꾸며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100조원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신선식품의 온라인 거래도 활발해지자 다양한 제품과 배송 서비스를 필두로 ‘신선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는 모바일 신선마켓 하이프레시를 통해 프레시 매니저를 쉽게 만나지 못했던 고객에게 새로운 개념의 유통채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손쉽게 제품을 주문하면 프레시 매니저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전달하는 ‘맞춤 배송’도 가능해진 셈이다.



하이프레시의 회원 수는 올 8월 기준 68만명에 달한다. 올 들어 8월까지 매출은 약 1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특히 올 10월 모바일 기능을 강화해 서비스를 개편한 후에는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매일 평균 2만5,000명이 하이프레시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전월 대비 257%나 늘어난 수준이다. 가입자 증가에도 탄력이 붙어 일평균 가입자는 827명으로 전월 대비 184% 신장했다.

하이프레시의 가장 큰 강점은 정기배송 서비스다. 모바일 앱을 통해 배송주기와 결제정보만 등록하면 주기에 맞춰 ‘프레시 매니저’가 알아서 배송해준다. 특히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상품별로 정가 대비 10%의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의에 따라 제품 수령 주기를 미룰 수 있어 식재료가 쌓일 걱정도 할 필요 없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하이프레시 개편을 통해 다양한 신선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신선마켓이 완성됐다”며 “앞으로 신선 품목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채널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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