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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기업 회계담당자에 내부회계관리 전략 제시

'내부회계 고도화 현안과 과제' 라운드테이블 개최

디지털 기반 내부통제·상시모니터링체계 구축안 제시

채수완 딜로이트 리스크자문본부 리스크 애널리틱스 담당 이사가 25일 서울 여의도 Two IFC 빌딩에서 열린 ‘내부회계 고도화 이후 현안과 과제 라운드테이블’에서 국내 주요기업 회계 담당자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내부통제전략안과 사전대응방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딜로이트안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빌딩에서 ‘내부회계 고도화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

국내 기업들의 내부통제 대응과 부정 리스크 관리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고 있는 최근의 상황을 반영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기업 32개사 50여명의 회계 내부통제 담당자가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외부감사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 사업연도부터 자산 총액 2조 원 이상인 상장사는 내부회계 제도 인증 수준이 ‘검토’에서 ‘감사’로 높아지고, 내년에는 자산 5,000억~2조원까지 적용이 확대된다.



행사는 조민연 딜로이트 리스크자문본부 리스크 애널리틱스 서비스 리더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채수완 딜로이트 이사가 내부회계 고도화 이후 대응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방안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동향 및 스마트 내부통제 전략안에 대해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채 이사는 10년 이상 기업 내부통제와 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상세히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이태경 딜로이트 이사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용절감 방안과 리스크 센싱을 통한 기업위험관리 사전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조민연 리더는“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신외감법을 대비해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내부통제 구조를 설계하고 디지털 시스템 구축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기술기반의 내부통제·내부감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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