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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잠긴 안무가 앙쥴랭 프렐조카쥬





안무가 앙쥴랭 프렐조카쥬가 31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프렐조카쥬 발레 ‘프레스코화’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프레스코화’는 중국의 설화집 <요재지이(聊齋志異)>에 수록된 ‘벽화’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오래된 절을 방문한 한 남자가 벽화 속의 긴 머리의 여인에게 매혹되어 그림 속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프렐조카쥬가 프랑스의 떼아트르 드 라 빌(Theatre de la Ville, 파리시립극장)로부터, 젊은 관객층을 위한 작품을 의뢰받았을 때 구상한 작품이다.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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