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도자기가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융합한 테이블웨어 브랜드 ‘이꼴(YQUAL)’을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이꼴은 이도의 ‘Y’와 같다는 의미인 ‘Equal’을 결합한 것으로, ‘이도의 꼴(모양)’ 이라는 의미다. 리빙 트렌트인 모더니즘과 미니멀리즘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기본으로, 20~30대 고객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론칭에 맞춰 이꼴은 ‘코넷’ 라인을 출시했다. 이는 모듈형 조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원하는 대로 조합·변형할 수 있으며, 그릇끼리 겹치거나 포개어 보관할 수 있어 수납공간 활용에도 좋다. 최적의 점토 조합으로 강도를 높여 식기세척기에 넣는 것도 가능하며 높은 열충격 강도로 오븐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출시에 맞춰 이도도자기는 오는 3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도 가회 본점과 전국 6개 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인 이도몰에서 코넷 제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1·11·111번째 구매자에게 특별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조희택 이도도자기 본부장은 “이꼴은 한국 수공예 도자를 대표하는 이도에서 소비자의 식생활과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탄생한 브랜드”라며 “함께 선보이는 코넷 라인은 모듈형으로 조합하거나 원하는 옵션을 추가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식기로 소비자가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식탁 위에서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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