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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닉스바이오테크 이승훈 대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포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이승훈(오른쪽)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달 31일 서울 엘타워에서 진행된 ‘2019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으로부터 복지부 장관사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벤처 세닉스바이오테크 대표를 맡고 있는 이승훈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19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이 교수가 지난달 31일 서울 엘타회에서 개최된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의 개막식에서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복지부 장관상은 보건의료분야 기술사업화 수행체계에 큰 발전을 이룬 개인과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승훈 대표는 다년간에 걸친 산화세륨 나노입자의 실험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 바이오벤처기업 세닉스바이오테크를 창업하고, ‘베이셉’이라는 새로운 지주막하출혈 치료제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이 대표는 베이셉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2월 미국뇌졸중학회가 수여하는 최고 기초과학상(Basic Science Award)을 수상했다. 지난 7월에는 원익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CKD창업투자 등 벤처캐피탈로부터 40억원의 시드머니 투자 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이승훈 대표와 연구팀은 현재 연구개발 중인 지주막하출혈 치료제 ‘베이셉’으로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독성시험을 거쳐 2년 이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시험용 신약으로 승인되는 것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승훈 대표는 “지난 연구 및 기술사업화 성과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주어 감사할 뿐”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개발 중인 무기소재 나노입자 치료제 ‘베이셉’뿐 아니라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들에 대해 준비된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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