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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카카오아이엑스, 출판 사업 '매거진 B' 물적분할 결정

국내 첫 다큐멘터리 잡지 사업부 분할

신규 법인명 '비미디어컴퍼니'로 확정

카카오아이엑스의 ‘매거진B’




카카오(035720)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아이엑스가 출판업 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 ‘비미디어컴퍼니’를 설립힌다.

13일 카카오아이엑스는 카카오아이엑스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출판업 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존속법인인 카카오아이엑스는 기존처럼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상품의 판매업을 유지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비미디어컴퍼니는 국내 최초의 브랜드 다큐멘터리 잡지 ‘매거진B(Magazine B)’를 발행하는 도서 출판 및 판매 사업부를 영위할 예정이다. 매거진B는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설립한 브랜드 컨설팅 업체 JOH(제이오에이치)가 2011년 창간한 잡지다. 지난해 카카오프렌즈는 JOH와 통합해 현재의 ‘카카오아이엑스’로 이름을 바꿨다.

카카오아이엑스는 “영업 효율성을 제고하고 성장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윤희기자 cho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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