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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李 ‘의대 증원’ 공감대에…前 의협회장의 작심 비판 “당사자 빼고 딜”

29일 SNS에 글 올려 비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회담 종료 후 악수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첫 회담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는 소식에 노환규 전(前)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당사자 빼고 딜(deal)”이라고 비판했다.

노 전 회장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윤 대통령의 “의대 증원 불가피", 이 대표의 “우리도 적극 협력”이라는 발언이 담긴 뉴스를 공유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생각나는 단어, deal, 윈윈(win-win),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뒷거래”라고 적었다. 이날 회담에서 의대 정원 증원 필요성에 대해 이뤄진 공감대는 당사자인 의사들의 입장과 무관하다는 의미다. 노 전 회장은 그동안 SNS 글을 통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추진을 비판해왔다.

이날 회담 중 의대 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해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의료 개혁이 필요하고 의대 정원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면서 “이 대표는 의료 개혁은 윤 대통령의 정책 방향이 옳다. 민주당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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