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룡은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귀차니스트이지만 딸을 위해 눈물겨운 워킹대디의 삶을 사는 송영훈 역을 맡아 ‘청일전자 미쓰리’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이화룡은 소속사 엘티케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청일전자 미쓰리’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니 아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우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함께 울고 웃었던 청일전자 식구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기억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작품 하는 내내 직장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느껴보면서 저 역시 많은 것을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일전자 미쓰리’가 시청자분들에게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드라마로 남길 바라며 저 역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이화룡은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 얄미움과 짠내남을 오가는 섬세한 감정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송영훈이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내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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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매 작품마다 맡은 역할을 이화룡만의 독특한 분위기로 완성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이화룡의 향후 연기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이화룡의 감초 역할이 돋보이는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의 마지막 회는 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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