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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1은 기본, 물들어온 포스코 ‘더샵’ 신길 뉴타운 최고 단지 조성

-2019년 최고 청약 경쟁률 ‘싹쓸이’, 믿고 넣는 더샵 청약

-1군 건설사 각축장 된 신길 뉴타운,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최고 청약 경쟁률 예고

-내장재ㆍ커뮤니티ㆍ첨단 서비스 고급화로 승부, 정비사업 판도 결정할 것





포스코건설 브랜드 ‘더샵’ 단지들이 최근 잇따라 분양 흥행에 성공하면서, 11월말 분양 예정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신길뉴타운 3구역)가 역대 뉴타운 단지 중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수도권, 지방 광역시를 가리지 않고 청약의 역사를 써왔다. 10월 기준으로 2019년 최고 청약 경쟁률 1위부터 3, 4, 5위를 더샵 단지들이 휩쓸면서 브랜드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

올해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10월 분양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3차(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92)로 1순위 평균 경쟁률이 206대1이었다. 3위와 4위는 대구광역시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2차(중구 대봉동 94-15)와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1차(중구 대봉동 169-11)가 나란히 차지했다. 두 단지는 각각 153대1, 149대1 평균 경쟁률로 1순위 ‘완판(완전 판매)’ 됐다. 5위는 148대 1을 기록한 대전광역시 소재 목동 더샵 리슈빌(중구 목동 1095)이었다.

이에 따라 일명 ‘청약 로또’ 지역으로 유명한 신길 뉴타운에서 포스코건설이 처음으로 공급하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가 앞서 분양한 이 지역 단지들의 청약 경쟁률을 뛰어넘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신길 뉴타운은 총 넓이 146만 9404㎡로 한강 이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뉴타운 지역인데다 여의도가 인접한 입지적 강점이 뚜렷해 포스코건설(더샵), 삼성물산(래미안), GS건설(자이), 현대건설(힐스테이트), 대우건설(푸르지오), 현대산업개발(아이파크) 등 국내 대표 1군 건설사 브랜드만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그간 쌓아온 입지를 보는 안목과 고급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길 뉴타운 내 최고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설명한 청약 경쟁률 상위권 단지들도 모두 교통, 상권, 녹지 등 지역 내 최고 입지를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더샵 타운’으로 알려진 송도 센트럴파크 주변은 송도 더샵 퍼스트 월드, 송도 더샵 센트럴 파크 1차, 2차 등 포스코 건설이 세운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둘러싸여 인천 최고 부촌을 형성하고 있다.

관련하여 프레스티지에는 한층 진화한 기술이 적용된다. 포스코건설이 올해 업계 최초로 론칭한 ‘아이큐텍(AiQ TECH)’이라는 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다. 이 서비스는 입주민들이 음성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및 카카오톡으로 실내 조명, 난방, 환기 시설을 컨트롤하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것은 물론 고객 외출 시간대의 교통상황을 알려주기도 한다.



커뮤니티 구성도 알차다. 운동시설은 피트니스 센터뿐 아니라 실내 골프연습장과 탁구장까지 갖췄다. 이밖에도 독서실, 도서관, 키즈 카페 등 문화시설이 제공되며, 학습공간은 운동공간과 별도 층으로 조성해 입주민 자녀들이 학습하는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이처럼 포스코만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게 될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신길동 145-40번지 일대에 위치해 신길 뉴타운 중에서도 업무지구와 IFC몰, 현대백화점(2020년 말 파크원 입점)있는 여의도뿐 아니라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이 자리한 영등포 상권이 가장 가까운 ‘황금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근처에는 메낙골 근린공원이 바로 맞닿아 있어 이 지역에서 부족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입주 시 신림선 정차역(2022년 완공, 가칭 서울공고역)을 도보 5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9개 동 총 799가구 규모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전용면적 59~114㎡ 316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나오며 이중 중소형인 85㎡ 이하 타입이 97%에 달해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한 건설 업계 전문가는 “신길 뉴타운은 오직 1군 건설사들만이 수주해온 서울 핵심 입지인 만큼, 이곳에서 얼마나 시공 역량을 보여주는 지에 따라 각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평판이 갈릴 것”이라면서 “최근 청약 경쟁률이 보여주 듯, 포스코 그룹의 기술 노하우를 총 집결한 더샵이 신길에서도 내실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면 서울 재건축ㆍ재개발 업계 판도가 더샵으로 쏠릴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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