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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활동 애국지사 박찬규 선생 별세

애국지사 박찬규 선생. /사진제공=국가보훈처




일제강점기 광복군으로 활동했던 애국지사 박찬규(사진) 선생이 지난 22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24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충북 청주 출신인 고인은 지난 1945년 중국 베이징에 주둔 중이던 일본군 제1972부대에 군속(군무원)으로 근무했다. 1945년 2월 고인은 한국광복군 소속으로 공작을 위해 일본군 군속으로 위장한 김순근으로부터 독립운동 가담을 권유받고 항일운동에 투신했다. 하지만 같은 해 3월 김순근과 함께 부대 관사에 잠입해 공작에 필요한 권총 등을 확보하던 중 일제에 체포됐고 군법회의에 회부돼 옥고를 치르다 광복을 맞이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200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 2녀가 있다. /권홍우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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