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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첫 방송부터 레전드 탄생 예감...웃다가 지칠 수 있는 빅 재미가 찾아온다

돌아온 국민예능, ‘1박 2일 시즌4’가 베일을 벗었다.

/사진=KBS 2TV_1박 2일 시즌4




오는 12월 8일(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시작부터 극강의 웃음을 기대하게 만드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28일 공개된 예고에는 예측 불가한 돌발 상황부터 혹독한 환경에 놓인 출연진 등 모든 게 더 강렬하고 독해진 ‘1박 2일’ 첫 방송의 하이라이트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예고 영상은 정신없이 거리를 헤매는 김선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힘겹게 산을 오르는 연정훈과 라비의 모습 뒤에 문세윤의 “나 이거 포기할래”라는 외침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한다. 또한 쌀쌀한 날씨에 등목을 하는 것은 물론, ‘1박 2일’의 시그니처 게임인 까나리카노 복불복에 도전한 멤버들이 연이어 까나리를 뱉어내는 생고생 순간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텐트도 없는 야외 취침’이란 극악의 환경을 마주한 멤버들이 당황하는 모습도 본방에 대한 기대지수를 높였다. 특히 멤버들이 단체로 영혼 가출한 듯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은 첫 방송부터 펼쳐질 다이내믹한 미션들을 예고했다.



여기에 저녁 식사를 놓고 펼치는 치열한 퀴즈 장면도 눈길을 사로잡는 킬링 파트. 가차 없이 땡을 외치는 제작진과 안타까움에 몸부림치는 멤버들의 상반되는 장면은 역시나 ‘1박 2일’ 다운 ‘빅 재미’를 예감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종민이 “이렇게 레벨이 맞는 사람들은 처음 봤어”라며 묘한 만족감(?)을 드러내는 멘트도 이어져, 새로운 멤버들이 첫 방송부터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본방 예고만으로도 기대감을 폭발하게 만든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오는 12월 8일(일) 저녁 6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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