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큐레이션 온라인 쇼핑몰 G9(지구)가 ‘2020 독일 디자인 어워드’의 엑셀런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Excellent 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1969년에 제정해 50년간 이어져 온 디자인 경연이다. 국내·외 수상 경력이 있어야만 출품할 수 있어 국제 디자인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G9 웹페이지는 선별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9 웹페이지는 단순히 상품 가격뿐만 아니라 트렌드, 날씨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큐레이팅 시스템 방식으로 운영된다. 때문에 각각의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G9의 메인 화면은 모바일에 익숙한 사용자가 한 눈에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텍스트 크기를 최적화했다. 상품 이미지를 통일시켜 눈의 피로도도 낮췄다. 전반적인 화면 구성은 간결하게 디자인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안내한다. 또 연말 파티나 겨울철 인기 먹거리, 휴가철 여행지 추천 등 계절에 맞춘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이충헌 G9 사업부문장은 “지난 1월 앤어워드 그랑프리에 이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또다시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G9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여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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