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소부장 강소기업 100' 최종평가, 국민에게 공개한다

최종평가, 전문가 심의위 외 국민 대표성 지닌 배심원단도 참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소기업’ 100곳을 선정하는 최종평가가 대국민 공개로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5일 열리는 ‘소부장 강소기업 100’ 최종평가가 기술분야별 최고 권위자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는 물론 100명 내외의 국민심사배심원단의 목소리도 담아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정심의위원장을 맡았으며, 위원에는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 등 45개 기관에서 추천 받은 208명 전문가 가운데 고른 32명이 이름을 올렸다. 기술 혁신성과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변리사와 투자심사역 등도 여기에 포함됐다.

중기부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국민심사배심원단은 후보 강소기업의 공개발표와 심의위의 평가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심의위원회에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다. 심의위는 위원들의 평가결과에다 배심원단 의견도 종합 반영해 기업을 선정한다. 중기부는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현장 기술전문가부터 연구원, 퇴직 과학기술 인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과 직군에 걸쳐 국민심사배심원단을 모집했으며, 865명의 신청자 가운데 100명 가량을 배심원단으로 뽑았다. 최종평가를 통해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5년간 30개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全 주기에 걸쳐 기업당 최대 18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평가에 응하는 기업은 모두 80곳이다. 앞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기술평가 등을 거친 이들 기업은 최종 평가에 임하게 된다. 신청 기업은 1,064개였으며 1차를 통과한 기업은 300곳에 불과했다. 또한 최종평가는 기계금속, 기초화학,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1·2 등 7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된다. 중기부는 평가과정 참관을 희망하는 국민 모두에게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부는 최종 평가에서 탈락하는 후보 강소기업도 대국민 공개발표를 진행한 우수기업인만큼, 연구개발(R&D) 사업에서 우대하여 지원한다. 이들 기업들은 내년에도 강소기업 선정과정에 신청할 수 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