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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동센터·교육정보, 한곳서 확인하세요"

'우리동네키움포털' 10일 오픈

서울시가 공공 아이돌봄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우리동네키움포털’을 10일 정식 서비스한다.

서울시의 ‘키움포털’은 서울시의 우리동네키움센터·지역아동센터·열린육아방·공동육아나눔터 등 돌봄시설과 교육 정보를 한 데 묶은 것이다. 그동안 돌봄서비스가 서울시·자치구 등 제공기관별로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분산적으로 공개돼 시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반영했다. 서울시 보육포털과 링크를 연계해 어린이집 등 영유아 돌봄시설의 검색까지 지원한다. 강지현 서울시 아이돌봄담당관은 “맞벌이 부부의 돌봄고민을 해결하고 아이들이 공적돌봄의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서울 곳곳에 확충 중에 있다”며 “이 과정에서 모든 돌봄정책·시설정보·이용방법 등이 온라인을 통해 하나로 집결되도록 우리동네키움포털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우리동네키움포털 /자료제공=서울시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돌봄시설을 지도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해 마을 단위에서 운영 중인 돌봄 공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인 ‘우리동네키움센터’의 경우 온라인 예약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키움센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방과 후 학원 외에 갈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에서 착안해 서울시가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현재 36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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