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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서정리역세권 일반상업용지 복합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경기도시공사는 2,100억원 규모의 평택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사업 시행하는 2기 신도시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유일한 역인 서정리역 일원 부지를,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도시 공간으로 마련하기 위해 제안공모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신도시와 구도심의 조화로운 개발을 위해 공사 최초로 지역과의 ‘상생협력계획’ 배점을 신설했으며, 공공임대상가를 기부채납 받아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몰을 만들고 지역 현안인 호텔유치 및 주차난 해소 등 공공성 확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 접수는 오는 14일이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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