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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기업지원센터 키운다

입주기업 발굴·판로 개척 등

관광산업 거점으로 적극 활용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활용해 관광산업 생태계를 본격 구축한다.

1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시와 공사는 지난해 9월 정식 출범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명실상부한 지역 관광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신규 입주기업 발굴 및 지원, 지역 전통 관광기업 육성 강화, 산·학 협력사업 추진 확대, 관광기업 국·내외 판로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돕기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에 부산이 선정되면서 문을 열었다.

시와 공사는 먼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관광 관련 창업기업과 전통기업 등 비상주 보육·협력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입주기업 투자금 유치를 지원하는 투자로드쇼도 기획 중이다.

이와 함께 자문단을 꾸려 지역 전통 관광기업 육성 방안도 모색하고 관광기업과 대학 산학협력단이 힘을 합쳐 특화 콘텐츠도 개발하도록 돕는다. 특히 관광기업의 국내외 판로도 개척한다. 국내외 관련 박람회에 참가하도록 지원하거나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부산관광공사 해외홍보사무소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입주기업의 콘텐츠도 알리는 방식이다.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부산 관광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현재 45개 관광 관련 창업기업을 선발해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화 자금과 인건비 지원은 물론 입주기업을 통한 창업·고용을 통해 104명의 관광 일자리를 창출했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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