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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실적 개선은 NIM 반등과 지역 경기 회복이 핵심"

유안타증권 리포트

유안타증권은 3일 타 은행주와 비교해 저평가된 BNK금융지주(138930)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BNK금융지주의 지난 4·4분기 당기순이익 지배회사지분 기준은 2018년 같은 기간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한 4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 분기보다 77.2% 감소한 것으로 컨센서스를 22.0% 하회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출성장은 경상적 수준이 예상되나 순이자마진(NIM)은 2018년 2·4분기 이후 지속 된 하락세가 4·4분기에도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손 비용은 연말 일회성 요인으로 예상보다 소폭 더 인식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BNK금융지주의 본격적인 이익개선은 NIM 반등이 선행되고, 지역 경기 회복이 이뤄져야 한다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BNK금융지주의 2020년 예상 당기순이익 및 자기자본이익률(ROE) 추정치는 각각 5,823억원과 7.1%로 이는 2019년 당기순이익 대비 2.2% 증가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2019년 추정치인 24.6% 대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2019년 두 번의 기준금리 인하(7월·10월)의 영향으로 적어도 올해 1·4분기까지는 NIM의 의미 있는 반등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다만 반등 시점에서의 개선 속도는 상대적으로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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