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79곳 대표들이 올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소비자 보호와 권익 중시 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6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저축은행 79곳 대표들이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한 자율 결의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문은 소비자 보호 및 권익을 중시하는 경영 실천,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포용적 금융 강화, 고객과 함께하는 새로운 50년 준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회장은 “저축은행의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재무건전성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 등을 통해 경영 상황이 안정되는 등 상당 부분 성과가 있었다”며 “저축은행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소비자 보호와 권익을 중시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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