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은 8일 14시 30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0.48% 상승한 4,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에는 4,400원까지 오른 바 있다.
팍스넷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무개선을 목적으로 한류AI센터의 제9회차 CB 조기상환 청구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팍스넷은 지난달 한류AI센터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2.08%를 취득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한류AI센터의 140억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 등 주요 유형자산 양수를 결정한 바 있다.
또한 팍스넷은 최근 권면 총액 80억원 규모의 한류AI센터 CB를 86억9,000만원에 알엔딥으로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대금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납입될 예정이다.
팍스넷 관계자는 “이번 한류AI센터의 제9회차 전환사채 조기상환으로 팍스넷은 재무구조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한류AI센터는 주요 채무에 대한 부담을 해결해 양 사가 윈윈하는 좋은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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