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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 설 선물] 이마트'피코크 시그니처' 36종 풍성





이마트(139480)는 대형마트에서도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실속있게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증가하자 올 설에는 최고급 선물세트인 ‘피코크 시그니처’의 물량을 대폭 확대해 준비했다.

피코크 시그니처는 지난 2015년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출시 첫해 3종으로 매출액 7억 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추석에는 상품 수도 32종으로 늘었으며 매출액 역시 50억 원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신상품 4종을 추가해 총 36종의 피코크 시그니처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 물량도 최대 2배가량 늘렸다.

대표 상품은 횡성 1++등급 한우 중 최고급육만 선별한 ‘피코크 횡성축협한우 1++등급 구이 세트’로 행사카드로 구매 시 10% 할인한 54만 원에 판매한다.



수산에서는 일반 상품 대비 크기가 2배 가량 큰 최상품만 엄선한 ‘피코크 황제갈치세트’, ‘피코크 황제옥돔세트’가 대표적이다. 두 세트 모두 가격은 25만 원으로 작년 추석에 준비한 물량이 완판되고 추가 생산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올해는 기획 물량을 2배로 늘렸다.

또 지난해 2,000개가 조기 완판된 ‘피코크 참기름 들기름 세트’ 물량을 3,500개로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가공식품 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밖에 이마트는 대량 구매 상품으로 인기가 높은 사과·배 선물세트 등도 전 점포에서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인 ‘정성스럽게 선별한 유명산지 배(9입 이내·국내산· 5만9,800원)’와 ‘유명산지 혼합세트(사과 6입·배 6입·국내산·7만9,800원)’는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30% 할인한 4만1,860원, 5만5,8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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