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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 직원역량진단 시스템, NCS 선도사례로

전문가 육성 프로세스 높은 평가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기술직 직원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선정한 최고 기술전문가 ‘마이스터’ 4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자체 개발한 임직원 역량 진단 시스템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선도 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NCS는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이다. 국내 대기업 가운데 NCS를 임직원 역량 진단 시스템에 활용한 것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처음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국가직무능력표준원과 함께 지난해 5월부터 8개월간 NCS에 기반한 기술직 직무역량 진단 체계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NCS 기반의 훈련 프로그램 및 자체 진단 도구를 통해 기술직 구성원의 체계적인 직무역량 관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기술직 직무역량을 시스템화해 보다 체계적인 전문가 육성 프로세스도 갖추게 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14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통해 기술직 직무역량 체계 구축과 운영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기술직 임직원 가운데 최고 기술전문가 ‘마이스터’ 4명을 처음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마이스터는 국가표준에 기반한 개인 역량 진단을 비롯해 다면 인터뷰, 면접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이번 프로젝트 성과를 NCS 기반 기술직 직무역량 체계 선도 사례로 산업 전반에 공유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자인 심재근 차장은 “회사 자체적인 역량 진단 체계의 한계를 넘어 산업 현장 어디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공신력을 갖추게 됐다”며 “국내 제조업 전반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롤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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