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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올 B2B 핀테크 매출 410억원으로 확대"

석창규 회장, 신년 IR서 밝혀

"'경리나라' 분기마다 20% 성장"

새 대표에 강원주 부사장 승진

빅데이터기업 쿠콘 내년 1월 상장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웹케시 코스닥 상장 1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향후 경영 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웹케시




웹케시(053580)의 B2B 핀테크 분야 매출을 올해는 41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석창규(사진) 웹케시그룹 회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웹케시 코스닥 상장 1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상장 1년을 맞아 초심으로 돌아가 체계적인 경영 관리와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월 국내 핀테크 기업 1호로 상장한 웹케시는 B2B 핀테크와 시스템통합(SI), 모바일애플리케이션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공자금 관리솔루션 ‘인하우스뱅크’와 중견기업·대기업용 자금관리솔루션인 ‘브랜치’, 중소기업 전용 자금관리솔루션인 ‘경리나라’ 등을 제공하고 있는 B2B 핀테크 부문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석 회장은 “올해 브랜치와 인하우스뱅크는 각각 전년보다 매출을 20~25% 끌어올리고 경리나라는 매 분기 20% 이상씩 매출을 높여 지난 2018년 240억원이었던 B2B 핀테크 부문의 매출을 두 배 가까이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웹케시는 이날 강원주 웹케시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그간 대표로서 웹케시를 이끌어온 윤완수 대표는 웹케시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오는 3월 부임 예정인 강 신임 대표는 웹케시 창업 시점부터 주요 상품 개발을 이끌어온 개발자 출신으로 내부 관리형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웹케시는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시장 확대와 신상품 개발, 기존 상품 기능 강화 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강 신임 대표는 “체계적인 경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R&D 조직 역량을 강화해 고객이 원하는 뱅킹 플랫폼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웹케시그룹은 계열사의 후속 상장 계획도 발표했다. 빅데이터 기업인 쿠콘은 내년 1월 상장을 목표로 지난해 각각 370억원, 60억원이었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해는 480억원, 9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비지출관리솔루션업체인 비즈플레이는 오는 2023년 상장을 목표로 지난해 89억원이었던 매출을 120억원으로 늘리고 올해 첫 흑자전환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웹케시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79%(800원) 오른 4만5,600원에 장을 마쳤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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