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2020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사 및 각 부문의 전략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K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 KB증권 임원 및 부점장(해외 법인장 포함)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경영전략 및 WM·IB·S&T·WS 부문별 주요 사업 방향성에 대한 공유로 시작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리더의 업무소통 방식 변화’에 대한 강의와 2020년 경영전략과 연계한 각 사업부문 및 지역 본부별 실천 다짐이 담긴 캐치프레이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KB증권은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및 운영구조 효율성 제고’를 올해 경영전략 방향으로 설정하고 △핵심ㆍ신규 비즈니스 경쟁력 및 수익성 강화 ㅍ디지털 기반 비즈니스 경쟁력 및 효율성 제고 △효율적 경영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중점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성현 KB증권 대표는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경쟁력을 보유한 ‘강한 KB증권’과 유연하고 민첩한 조직역량을 확보한 ‘혁신의 KB증권’을 통해 새로운 10년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원 KB에 주력해 계열사와 부문간 협업 시너지 창출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2020년은 새로운 10년의 시작이자 KB증권이 국내 최고 금융투자회사로서 도약하는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가진 1등 DNA와 조직 내 위닝 컬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자리에 모인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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