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총선 예비후보 적격여부 결론 못내…"추가 검증 필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서울경제DB




이번 총선에서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예비후보 적격 여부 심사가 또 결론나지 않았다.

20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체회의를 가진 검증위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전 대변인을 계속 심사하기로 하고, 현장조사소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증위는 “김 전 대변인은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기부 내역 등이 포함된 자료를 제출해 소명했다”며 “소명 내용 중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보고 이를 현장조사소위원회에 회부해 확인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증위는 지난 14일 김 전 대변인의 적격 여부를 심사했으나 ‘부동산 논란과 관련한 소명자료 제출이 필요하다’는 사유로 그를 ‘계속심사’ 대상에 올렸다.



당초 회의에서 김 전 대변인의 적격 여부를 결론 낼 방침이었으나, 추가 규명 사항이 있다고 판단해 재차 결정을 미룬 것이다. 김 전 대변인을 둘러싼 논란이 총선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결정에 한몫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증위는 오는 28일 다시 회의를 열어 김 전 대변인에 대한 심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김 전 대변인은 지난해 3월 흑설동 재개발 구역 내 상가주택을 매입한 것을 두고 부동산 투기 논란이 일자 대변인직을 사퇴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