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성수품 공급 확대,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 등 설 민생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설 연휴를 앞두고 세종 금남대평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시장 내 상점을 직접 둘러보며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과일과 떡을 구매했다.
김 차관은 구입한 떡과 과일 등을 가지고 인근 세종소방서 장군면119 안전센터를 격려 방문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부터 명절 기간 화재사고와 사망자 수가 급격히 줄어든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앞서 정부는 재정일자리 사업 조기 확대 시행, 중기·소상공인 설 명절자금 90조원 지급 등을 담은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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