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건보공단, 안산·신도림 등 외국인 민원센터 3곳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28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오가고 있다./성형주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전파 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 비상 상황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이날 일선 현장의 지역 본부장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열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건보공단은 전국 지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제공해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울외국인민원센터(신도림), 경인외국인민원센터(안산), 경인외국인민원센터(수원) 등 외국인 민원센터 3곳에는 모니터링용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만일의 경우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산하 일산병원에는 지난 25일부터 별도의 선별진료소와 열화상 감지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건보공단은 지난 23일부터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의 ‘요양기관 정보마당’ 코너를 ‘해외감염병 대상자’를 조회하는 시스템으로 가동해 감염 확산방지와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시스템에 접속하면 확진환자의 접촉자와 동일항공 탑승객, 환자 발생지역 입국자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