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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불확실성' 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2,170선 약세

국내 증시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불확실성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36포인트(0.52%) 내린 2,173.92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3.74포인트(0.17%) 내린 2,181.54에 출발했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353억원과 1,05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 홀로 1,287억원을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0.04%, 0.06% 오른 2만8,734.45와 9,275.16을 기록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09% 하락해 3,273.40으로 장을 마쳤다.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 동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가계지출 증가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상대적으로 경기 평가에 대해 신중해진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우려가 여전히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다. 삼성전자(-1.02%), SK하이닉스(-1.12%), 삼성바이오로직스(-0.10%), 네이버(-1.11%), 현대차(-1.15%), 현대모비스(-0.84%), 셀트리온(-0.29%) 등이 하락세다. 반면 LG화학(1.94%), 삼성SDI(2.79%), 신한지주(0.25%)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4.92포인트(0.73%) 내린 665.26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0.47포인트(0.07%) 오른 670.65에 출발했지만, 장 초반 하락세로 전환했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기관이 314억원과 33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679억원을 사들였다.

이날 개장 시 환율은 1.8원 오른 1,179.0원이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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