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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돌아오는 연극 '지구를 지켜라' 티켓오픈 앞두고 포스터 공개

연극 ‘지구를 지켜라’ 출연진 상단부터 박영수, 배훈, 황순종, 이태빈, 김지웅. 김도빈, 양승리, 이지현, 채진석, 육현욱, 김철윤, 김의담, 조인, 김벼리 /사진제공 PAGE1




숨겨진 명작으로 불리는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 ‘지구를 지켜라’가 2년 만에 대학로에 돌아온다.

30일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지구를 지켜라’의 제작사 측은 14명 배우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에서 신하균이 맡았던 병구를 연기하는 박영수, 배훈, 황순종, 이태빈, 김지웅은 물파스와 때수건으로 외계인을 물리치고 지구를 지켜내겠다는 순수한 결연함이 돋보이는 이미지가 눈에 띈다.

백윤식이 맡았던 유제화학의 강만식 대표를 연기하는 김도빈, 양승리, 이지현, 채진석은 안하무인 재벌3세의 강렬함을 표현했다.

병구에 의한 병구를 위한 삶을 사는 병구바라기 순이 역은 조인과 김벼리, 병구를 쫓는 추형사와 함께 100분동안 10개 이상의 배역을 소화하는 추형사/멀티 역을 맡은 육현욱, 김철윤, 김의담도 같은 배역이지만 서로 다른 매력으로 관객에게 다가선다.



2년 만에 돌아오는 ‘지구를 지켜라’는 객석과 무대가 한층 가까워져 배우와 관객의 소통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 측은 3월 7일부터 3월 15일까지 ‘웰컴백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이 기간 유료관객에게 스크래치 복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스크래치 복권은 상품은 폴라로이드사진, 캐릭터포토카드, 포토북, 공연티켓할인권, MD할인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연극 ‘지구를지켜라’는 외계인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마음속 깊은 상처를 갖고 있는 병구와 그 상처의 원인을 제공한 인물 강만식의 심리게임이라는 원작의 구조를 차용했다. 오는 3월 7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되며 1월 30일 오후 4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최상진기자 csj84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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