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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 40초만 돌리면 레스토랑 맛·식감 그대로…실온보관도 간편 [솔직체험기 라이프까톡]

■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스프'

  • 김보리 기자
  • 2020-02-03 17:30:47
  • 생활
전자렌지 40초만 돌리면 레스토랑 맛·식감 그대로…실온보관도 간편 [솔직체험기 라이프까톡]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스프는 가끔 먹고 싶은 로망이다. 집에서 도전장을 내지만 분말 스프는 그 맛을 제대로 재현하기 어렵다. 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줘야 하는 것도 귀차니즘을 부른다.

상하목장 슬로우치킨 스프3종은 편리미엄과 풍부한 맛이 만난 제품이다. 슬로우키친 스프의 가장 큰 차별점은 액상타입이다. 분말 타입이 아니기에 물을 붓고 엉기는 게 없는지 저어줄 필요도 없다. 전자렌지에서 40초만 돌리면 끝이다. 그래서 편리미엄제품이다.

과거에는 스프가 비교적 저렴한 탓에 인기를 끌었다면 지금은 스프 자체가 하나의 아침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스프 시장 역시 1세대 호텔식 캔스프, 2세대 분말 스프였다면 이제는 3세대 레토르트 액상 타입 시대다.

슬로우키친 크림스프는 가정 브런치족과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건강한 맛과 씹이는 원물감에 맛과 향, 무엇보다 편하다는 장점에서다. ‘건강한 편리함’이란 별명도 나왔다. 기존 분말 스프의 부족한 맛과 액상 스프의 보관의 불편함을 모두 보완했다는 평가다.

전자렌지에서 근사한 스프가 나올까 하는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양송이 크림 스프를 맛봤다. 건조되지 않은 양송이에 진한 표고향이 그대로 씹이는 식감에 풍부한 유크림과 리코타 치즈 향이 모락모락 올라왔다. 매일유업의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고집과 노하우가 그대로 반영됐다. 액상 스프라는 것을 모르고 먹었다면 어느 근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스프라고 착각했을 정도다. 가끔 집에서 스프를 먹고 싶지만 이래 저래 귀찮음에 접어뒀다면 슬로우키친 크림스프는 그런 부담이 전혀 없었다. 냉장보관이 필요없이 실온 그대로 둘 수 있는 점도 좋았다. 실온보관이지만 보존료 무첨가로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전자렌지 40초만 돌리면 레스토랑 맛·식감 그대로…실온보관도 간편 [솔직체험기 라이프까톡]

단호박크림 스프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제품이다. 단호박 페이스트에 고구마를 더해 달큰하고 고소한 맛이 배가 됐다. 전자렌치 40초면 근사한 단호박크림 스프가 완성되는 기분이었다. 클램차우더는 빵순이·빵돌이 사이에서 주말 브런치 한 끼 식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클램차우더는 가정에서 그 맛을 내기가 어려운데 양파와 샐러리로 우려낸 육수에 화이트와인으로 비린맛을 잡았다. 통 조갯살의 씹는 맛까지 더해져 레스토랑에서 빵에 찍어 먹는 그 맛을 제대로 재현했다는 평가다.

소비자들이 가정간편식(HMR)이 든 용기를 뜯는 것마저 귀찮게 생각하면서 업체들은 봉지째 데울 수 있는 ‘파우치’ 형태에 집중하고 있다. 슬로우키친은 이 편리미엄 트렌드를 제대로 반영한 제품이다. 스프 시장은 분말을 끓여서 먹는 ‘조리 시장’은 매년 줄고, 즉석에서 물만 부을 수 있는 ‘즉석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기준 조리형 스프 시장이 60.9%로 즉석형이 36.3%로 두 배 가까이 커졌지만, 지난해 상반기 기준 조리형은 52.1%로 준 반면 즉석형은 42.3%까지 성장했다. 그동안 액상 스프의 경우 대부분 냉장 보관이라 보관과 변질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면 슬로우키친 크림스프는 상온보관으로 이데 대한 불만도 잡은 것도 인기 요인이다. 슬로우키친 크림스프는 현재 국내 생산 제품 중 유일한 상온유통 액상스프로 소비자의 트렌드를 한 발 앞서 잡았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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