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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국내 의류 브랜드 실적 부진 전망

NH투자증권 리포트

NH투자증권(005940)은 5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국내 의류 브랜드 실적이 당분간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28만원으로 낮췄다.

이지영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해 4·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15%가량 밑돌았는데 국내 의류 브랜드 부문의 부진 때문”이라며 “국내 의류 브랜드는 따뜻한 겨울 날씨와 백화점 내 약세로 매출이 부진했으며 이에 따라 재고자산 평가손실도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소비 성향의 변화로 해외 브랜드 선호 현상이 심해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당분간 국내 의류 브랜드 부문에서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부정적인 영향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이라며 “국내 면세점 영업정지, 중국 물류 마비, 경제활동 둔화로 중국 리셀러(reseller)의 활동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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