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099190)가 관계사 아람바이오시스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속현장진단기기 사업화 기대감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아이센스는 전 거래일보다 4.63% 상승한 2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아람바이오시스템과 독립바이오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스템 ‘2019-nCoV Fast POCT System (FPS)’(가칭) 승인 및 생산, 판매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제품은 검체 전처리와 유전자 진단, 최신 분자진단 기술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감염 여부를 30분 이내로 진단할 수 있으며 잠복기에서도 감별이 가능하다는 특징이다.
아람바이오시스템은 분자진단 기업으로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유행할 당시 초고속 실시간 현장진단 키트를 개발, 상용화한 바 있다.
아이센스는 아람바이오시스템의 지분 15.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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