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전략책임자(CSO)를 겸하는 부대표로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드컴퍼니 출신의 배승호(사진) 전 상무를 영입했다.
보맵은 10일 배 전 상무를 부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 부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국제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고 푸르덴셜생명,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거쳐 2012년부터 최근까지 베인앤드컴퍼니에서 근무했다.
배 부대표의 전문 분야는 전략기획 및 재무 자문으로 푸르덴셜생명에서 전략기획 분야로 경력을 쌓았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재무자문, 베인앤드컴퍼니에서 대형 금융그룹의 디지털 플랫폼 전략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특히 최근까지 외국계 보험사와 국내 대형 독립법인대리점(GA)의 사업전략과 신사업 개발, 인수합병, 국내 유수의 금융·통신·유통사들의 핀테크 투자와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앞으로 배 부대표는 보맵의 재무, 전략 책임자로서 중장기 전략, 사업 부문 강화 전략과 투자 커뮤니케이션(IR) 등을 총괄하게 된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 회계법인, 보험사에서 갖춘 배 부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재무적 통찰이 보맵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데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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